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잔카를로 잔니니 (문단 편집) == 상세 == 이탈리아 북부의 [[라스페치아]] 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나폴리]]로 이주해 전자 공학도를 지망했으나 10대 후반에 배우로 진로를 바꾸어 연극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잔카를로는 셰익스피어 희곡(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TV로 활동 무대를 옮겨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60년대 후반 깔끔한 용모와 맵시 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잔카를로는 70년대에 유럽 영화계에서 크게 활약한다. [[페데리코 펠리니]]의 조감독 출신인 여성 감독 리나 베르트뮐러(베르트뮐레르) 감독의 영화에서 주로 배우 마리안젤라 멜라토와 커플로 등장하면서 대표작들을 마련한다.[* 마리안젤라 멜라토와는 남매 같이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빅 히트한 《미미의 계략》을 시작으로 《사랑과 무정부》로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귀부인과 승무원》도 큰 흥행에 성공한다. 결정적으로 《세븐 뷰티스(파스콸리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등극한다. 해당 영화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오른 사례로도 기록된다. [* 이런 상징성 덕분에 2019년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했을 당시 여성 감독인 [[그레타 거윅]], [[제인 캠피온]]이 축사를 낭독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리즈 시절 필모와 해당 필모를 채운 리나 베르트뮐러 감독의 영화는 소개가 덜 된 편인데, 노골적인 묘사와 정치적으로 논쟁적인 주제들로 인해 70년대 동시대의 한국에는 소개가 되지 못한 점으로 추론된다. 당시 서구에서도 베르트뮐러의 영화들은 급진성과 모호함, 여성에 대한 묘사로 논쟁을 일으켰다. 이후 잔카를로는 [[루키노 비스콘티]],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기예르모 델 토로]], [[리들리 스콧]] 등 유명 감독들의 영화에 출연했다.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의 유작 《순수한 사람들》에 주연으로 출연했을 당시 촬영 일정 때문에 포기했던 영화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이었다고 한다. 50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이탈리아 영화뿐 아니라 영미권 영화, 스페인어 영화, 브라질 영화 등에도 출연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잔카를로가 명배우로 인정받는 이유는 감정 연기도 물론 빼어나지만 이탈리아의 여러 지역 억양을 자연스럽게 구사한다는 점에 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 말투, 강원도 말투, 경상도 말투, 전라도 말투, 이북 말투 다 잘하는 격이다. 음성 연기가 빼어나다 보니 성우로서의 경력도 출중한 편. [[https://youtu.be/YH3eI59tBq8/|영상 링크]] 2017년 이탈리아 공영 방송에 출연한 잔카를로의 모습. 방청객들 모두 기립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모습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위대한 배우라고 불리는 그의 위상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